(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독일 기업의 경기 전망을 가리키는 IFO 기업환경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추이
출처: IFO 경제연구소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IFO 경제연구소의 2월 기업환경지수는 91.1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치인 90.1보다 높은 수준이다.

2월 IFO 기업환경지수는 작년 6월 이후 8개월 만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수는 5개월 연속 개선 흐름을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망치에 부합했다.

IFO 기업환경지수는 현지 제조업, 서비스업, 무역, 건설업 등에서 약 9천 개 기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해 산출하는 지표다.

향후 6개월 동안의 경기 전망을 반영한 기업 기대 지수는 88.5로 전월 86.4보다 개선됐다.

반면 기업들의 현재 여건을 보여주는 지수는 93.9로 전월 94.1보다 약간 내렸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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