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보였다.

Japan Economy

1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일본의 2월 지분은행 제조업 PMI 확정치는 47.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확정치 48.9보다 낮은 수준이자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연속 50을 밑돈 것이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의 위축과 확장을 가늠한다.

S&P 글로벌의 우사마 바티 이코노미스트는 "헤드라인 PMI의 55%를 차지하는 신규 수주와 생산 수준이 모두 지난 2020년 7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떨어졌다"며 "내수 침체와 글로벌 경기 둔화 흐름이 판매와 생산을 억제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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