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3월 배당 관련 매수에 지지를 받으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29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60.12포인트(0.22%) 상승한 27,576.65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4.00포인트(0.20%) 상승한 2,001.81을 나타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과 3월 최종금리 전망치 상향 등 긴축 경계가 이어지고 있으나 일본 증시는 실수요 중심으로 상승했다.

3월 말 기업들의 결산기일을 앞두고 배당 확정을 위한 주식 매수세가 강해졌다.

장 초반 금융 및 에너지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한편 미일 금리차 확대 가능성과 함께 이날 일본은행(BOJ) 다카다 하지메 정책 이사 연설을 앞두고 있어 엔화 약세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3% 하락한 136.140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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