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의 약 400명의 재무 전문가는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채권과 현금을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다고 8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지난 1월 말과 2월 초에 실시된 조사에서 포트폴리오 대비 채권과 현금 비율은 각각 27%와 10%로 1년 전 24%, 7%보다 증가했다.

반면 주식 비율은 62%에서 57%로 떨어졌다.

2017년 설문을 시작한 이후 채권에 대한 비율은 최고를 나타냈지만, 주식은 최저였다.

전문가 중 거의 5명 중 2명(39%)이 "채권으로 더 많이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5명 중 1명(18%) 미만이 주식으로 더 많이 이동했다고 답했다.

증시에 대한 장기 전망에 대해선 낙관론이 강했다.

응답자의 약 70%가 "약세 시장이 상반기에 끝나거나 약세 시장이 이미 끝났다"고 예상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들은 주식 부문별로는 건강 관리, 에너지 및 금융을 선호했으며 자유 소비재, 부동산 및 기술에 대해 가장 비관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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