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유럽증시가 경기 침체 및 중앙은행들의 긴축 기조 변화 가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5일 오후 4시 22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3.67포인트(0.09%) 상승한 4,318.99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11% 상승한 7,643.27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07% 오른 15,614.86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06% 오른 7,349.67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06% 내린 27,009.07을 나타내고 있다.

유럽 증시는 대체로 보합권에서 출발하며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도 미국의 노동시장 둔화 신호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 노동부가 공개한 2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993만 건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63만 건이 감소해 거의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수준이다.

한편 뉴질랜드중앙은행(RBNA)가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큰 폭으로 인상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는 쉽게 물러나지 않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8% 상승한 1.0962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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