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홍예나 기자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현재의 통화완화정책을 지속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이 2023회계연도 중반이면 2% 이하로 하락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에다 총재는 "우리의 예상대로 세계 경제가 회복한다면 일본의 임금은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그는 "국제통화기금(IMF)은 위험 시나리오로 심각한 세계 경기 침체 가능성을 경고했지만 우리는 세계 경제가 성장 둔화 기간을 겪은 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BOJ가 수익률 곡선 통제(YCC) 정책에 변화를 줄지 주목하고 있지만, 우에다 총재는 이날 YCC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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