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홍예나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시장의 예상대로 주요 시중금리를 동결했다.


15일 다우존스와 인민은행에 따르면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는 종전의 2.75%로 동결됐다.

동시에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는 종전의 2.00%로 유지했다. 7일물 역레포 금리는 지난해 8월 이후 사상 최저치인 2.00%에 머물러왔다.

인민은행은 만기가 도래한 중기 정책 대출을 롤오버(만기 연장) 해주는 방법으로 은행권에 중기 유동성을 5개월 연속 공급했다.

이달 1천500억 위안(약 28조5천645억원) 규모의 MLF 대출이 만기가 될 예정인 가운데 200억 위안(약 3조8천86억원)의 신규 자금이 은행 시스템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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