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유럽증시가 미국 주요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대체로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9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10.05포인트(0.23%) 하락한 4,338.60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02% 상승한 7,780.03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09% 내린 15,938.80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40% 내린 7,410.86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05% 오른 27,439.22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주 주요 미국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내며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오는 10일과 11일 각각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될 예정이다.

영국 증시는 전일 뱅크 홀리데이 휴장 이후 개장했다.

잉글랜드은행(BOE)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추가 긴축 경계에 유럽 증시에서 관망세가 강해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1% 하락한 1.0981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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