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현대커머셜이 상용차 차주들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무이자 거치 할부' 금융 상품을 선보인다. 또 현대차 상용차 할부금리는 전 구간에서 0.8%P 추가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커머셜
[현대커머셜 제공]


현대커머셜은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상용차 전속 금융사다. 상용차 및 건설기계 할부금융과 리스, 렌탈 상품 등을 취급하는 금융 기업이다.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와의 상생에도 앞장선다.

현대커머셜은 현대차 상용차를 대상으로 최대 6개월까지 할부금을 내지 않고 신차를 구매할 수 있는 '무이자 거치 할부' 상품을 출시했다.

첫 6개월 동안 원리금을 내지 않고 이후 남은 기간에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으로 월 납입금을 납부하는 방식이다. 납입기간은 거치기간을 제외한 최장 96개월이다.

현대커머셜은 지난 3월 현대차 상용차 할부금리 전 구간을 1%P 내린 데 이어, 추가로 0.8%P 인하한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용차 고객들을 위해 전 구간 할부금리를 추가로 인하한다"며 "취·등록세 및 보험료 등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무이자 거치 할부' 상품도 출시했다"고 전했다.

또 "현대커머셜은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상용차 캡티브 금융사로서 상용차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nk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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