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교보생명은 연결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5% 늘어난 5천3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교보생명은 적극적인 시장 대응과 금리 하락에 따른 금융상품 평가익이 순익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의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74%로 국내 대형 생명보험사 중 최고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5.63%를 기록했다.
교보생명의 올 1분기 기준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규모는 5조997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천504억 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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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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