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8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결과에 대한 낙관에 기대 1%대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35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51.64포인트(1.83%) 상승한 30,645.23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6.13포인트(1.22%) 상승한 2,159.74를 나타냈다.

미국 증시가 부채 한도 협상에 대한 낙관론에 강세 마감했고 일본 증시에서도 강한 투자 심리가 이어졌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간의 부채한도 협상은 결론 없이 끝났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협상 타결 가능성을 높게 봤다.

바이든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가 되지 않고 예산에 대한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1% 하락한 137.669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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