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당분간 금리 인상 동결 국면에 들어갈 것이란 기대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3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06.43포인트(0.66%) 상승한 31,354.44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3.74포인트(0.64%) 상승한 2,163.03을 나타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미국 증시에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특히 연준이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면서 증시에서의 투자 심리가 더욱 개선됐다.

미국 부채 한도 협상이 하원을 통과하면서 미 연방정부의 디폴트 관련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된 점도 지수를 떠받치는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1% 상승한 138.783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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