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ABL생명은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사망보험금이 추가로 보장되는 '(무)ABL THE드림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판매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BL생명 제공


이 상품은 주계약보험료 납입 완료 후 최초 도래하는 계약 해당일부터 '증액사망보험금'이 추가로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증액사망보험금은 1형(평준형)의 경우, 주계약 총 납입보험료에 보험료 납입기간이 5년이면 9%, 7년 이상이면 10%의 납입완료보너스지급률을 곱해 산출된 금액을 일시납보험료로 하여 추가로 보장하는 사망보험금을 말한다.

40세 남성이 2종 1형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억 원을 20년 납으로 가입한다면, 총 납입보험료 5천496만 원의 10%가 납입완료보너스금액이 된다. 이 금액을 일시납보험료로 하여 산출된 970만 원가량이 증액사망보험금으로 추가 보장된다.

간편심사형은 질병 이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다.

또 원하는 사망보험금 보장 형태에 따라 '평준형', '체증형'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1종 간편심사형은 30세에서 최대 77세, 2종 일반심사형은 만 15세부터 최대 77세까지다.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은 2천만 원(61세 이상의 경우 1천만 원)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다.

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담당임원은 "보험료 납입을 완료한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사망보장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종신보험의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며 "간편심사형, 일반심사형, 평준형, 체증형 등 고객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보장 설계가 가능하도록 상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nk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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