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2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미국 증시 주요 지수 상승 영향으로 오름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25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68.35포인트(0.52%) 상승한 32,433.52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2.68포인트(0.57%) 상승한 2,237.00을 나타냈다.

일본 증시에서 두 지수는 모두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 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증시는 대체로 호조세다.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고 일본 증시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여전히 우세한 상황이다.

S&P500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최고 수준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수출 관련주에도 지지력을 더하고 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1% 상승한 139.363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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