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라보뱅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금리 인상을 쉬겠지만 다음 달에는 재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은행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달은 금리 인상의 일시 중단 쪽으로 치우친 것 같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라보뱅크는 "이전에 우리는 연준이 5월 회의 이후 연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서 "하지만 경제 성장세가 빨라지고 은행권 혼란에 따른 신용 여건 영향이 미미하기에 이제는 연준이 7월 금리 인상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은행은 "현재로서는 적어도 연말까지 25bp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라보뱅크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끝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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