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68.83포인트(0.52%) 오른 32,434.00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4.45포인트(0.65%) 상승한 2,238.7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개장 초반부터 강세로 출발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관측 등에 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주요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쿄 시장도 FOMC 결정을 기다리는 가운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섬유 및 의류, 정밀기기 등이 강세 분위기를 주도했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보합권인 103.547을 나타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16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3% 상승한 139.537엔에 거래됐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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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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