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3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미국 증시 기술주로 촉발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 속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 23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29.93포인트(1.02%) 상승한 32,763.93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6.08포인트(0.72%) 상승한 2,254.85를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최근의 기술주 강세와 뉴욕 증시 주요 지수 상승을 반영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 증시에서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5% 급등한 가운데 S&P500지수도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4,300을 넘어섰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물가 둔화 및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해 증시에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증시에선 특히 전기 장비 및 기계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10% 하락한 139.460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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