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지난 5월 호주 기업들의 경기 인식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내셔널호주은행(NAB)에 따르면 5월 기업신뢰지수는 전장대비 4포인트 하락한 -4를 기록했다. 4월 지수는 0을 보였었다.

5월 기업 여건지수는 +8로 전월 대비 7포인트 하락했다.

고용 지수는 +4로 전월보다 4포인트 내렸고, 수익성은 5포인트 낮은 +7로 집계됐다.

NAB 측은 "기업신뢰지수 하락은 이제 가속하는 것으로 보이며 장기 평균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지만, 연초 수준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기업의 선물 주문이 급격히 감소했고, 이것이 계속될 경우 수요는 더욱 급격하게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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