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JP모건자산운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종료의 힌트를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운용사는 14일 보고서를 통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주기를 일시 중단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JP모건은 "FOMC 성명서와 금리 전망치(점도표)가 모두 금리 인상의 '종료'보다는 '건너뛴다'는 것을 강조할 가능성이 크지만, 연준은 (결국) 금리를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운용사는 "균형적으로 볼 때 6월과 7월 회의 사이 인플레이션과 성장의 지표 둔화로 연준은 추가적인 긴축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을 충분히 확신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ywkw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5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