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뉴욕을 비롯한 주변지역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이 플러스로 전환됐다고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했다.

뉴욕 지역 비즈니스활동 지수
출처: 뉴욕연방준비은행 비즈니스 리더스 서베이

 

18일(현지시간) 뉴욕연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비즈니스 리더스 서베이에서 헤드라인 비즈니스 활동 지수는 8포인트 상승한 0.6으로 최근 몇 달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 2월에는 -7.3을 기록했다.

기업여건지수는 -26.4로 유지됐는데 이는 기업 환경이 평소보다 나쁘다는 의미로 분석됐다.

고용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임금 상승세는 소폭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업 대표들은 비즈니스 여건이 6개월 안에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리처드 디에츠 뉴욕연은 경제 리서치 고문은 "3월 뉴욕, 북부 뉴저지의 서비스 부문 비즈니스 활동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며 "몇 달 만에 처음으로 감소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용과 자본 지출은 정체된 반면, 미래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서는 상당히 낙관적이었다"고 분석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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