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스톡스50 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유럽증시는 특별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전일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며 숨 고르기 장세에 들어간 영향으로 혼조세로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26일 오후 5시 15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05% 하락한 5,041.64를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8,276.74로 0.08% 상승했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8,160.08로 0.10% 올랐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08% 오른 34,665.61을 나타냈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28% 내린 7,895.62를 기록했다.

재료 부족에 이날 유럽 증시에서는 지난주 유럽권 중앙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결정 여파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강보합권에 머무르며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아 유럽증시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아시아 증시 역시 이날 국가별로 혼재된 양상을 보였다.

이날 발표된 전분기 대비 스페인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최종치는 0.6%로 예비치와 동일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4% 상승한 1.08424달러를 기록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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