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스톡스50 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유럽 증시는 이날 스페인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을 소화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 26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21% 상승한 5,074.66을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8,388.33으로 0.02% 상승했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8,183.26으로 0.02% 내렸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05% 내린 34,670.56을 나타냈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06% 하락한 7,925.96을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유럽권 국가들의 지표 발표를 소화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스페인의 3월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2%를 기록하며 지난달의 2.8%를 상회했다.

같은 날 나온 3월 프랑스 소비자 신뢰도 조사에서는 대규모 소비를 하기 좋은 시기라는 관점을 가진 가계가 직전달에 비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장기 평균치는 여전히 하회했다.

같은 시각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강보합권에 머무르며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아 유럽증시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아시아 증시 역시 이날 국가별로 혼재된 양상을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0.05% 하락한 1.08249달러를 기록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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