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동부증권은 9일 생명보험업종이 저금리 이슈와 관련해 마지막 고개를 넘고 있다며 긍정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2.91%였던 작년 저점과 비교해 15bp 정도 상승한 수준으로, 기준금리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장기금리는 현상 유지 또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공시이율 하락세가 지속돼 보험사의 이차마진 악화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금융소득종합과세 한도 축소와 건강관련 보장 필요성 확대가 기대되는 점도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hyle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