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은 23일 "대우증권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개척의 시너지와 경쟁력을 제고한다면 명실 공히 글로벌 금융명가로 발전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43주년 창립기념행사를 갖고 "위기를 극복할 해법을 찾기 위해 임직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글로벌 역량이 필요하다"며 "시장을 바꾸는 것보다 우리가 바뀌어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의 어려움이 내일의 원동력이자 오늘의 위기는 내일의 기회라는 확신을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과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재선포, 임직원의 윤리준법 서약식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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