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각부는 지난 1월 일본의 가계지출이 전년보다 2.3% 감소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8% 감소를 큰 폭으로 밑도는 결과다.
같은 달 임금생활자의 가계지출은 전년대비 2.8% 줄었다.
소비성향은 87.0%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P 하락했다.
일본의 가계지출은 개인 소비를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개인 소비는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약 60%를 차지한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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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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