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1*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탁개발(CDO) 연구·개발(R&D) 연구소를 설립한다.삼성바이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지에 R&D 연구소 추가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김태한 삼성바이오 사장은 "지난해 제품 기준 35개의 위탁생산(CMO) 프로젝트, 42건의 CDO 프로젝트, 10건의 위탁연구(CRO)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47건의 글로벌 제조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
최태원 SK 회장이 신입사원들과 만나 "젊은 패기를 바탕으로 공동체의 행복 추구를 위한 신선한 자극을 불어넣어 달라"고 주문했다.16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일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최고경영진과 신입사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신입사원 교육-회장과의 대화'를 가졌다.최 회장은 "그런 실천이 SK는 물론 우리 사회 전체의 행복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행복 추구를 위해서 시간과 돈, 노력을 어디에 어떻게 쓰고 있는지 데이터를 뽑아보고, 측정하고, 디자인하는 게
*그림1*"많은 사업서 1위로 성장했지만 오늘날 그런 경쟁력 갖췄는지 의구심""관성적인 업무 모두 버리고 게임체인저 돼야""수익성 떨어지는 전략 재검토…미래투자는 과감하게" "과거의 성공 스토리는 모두 버려라"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경영성과에 대한 뼈아픈 성찰과 함께 그동안 해왔던 사업 방식에서 벗어난 혁신적 변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신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0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현재와 같은 변화의
SK건설은 세계적인 연료전지 주기기 제작업체인 미국 블룸에너지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생산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국내 생산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지난해 9월 SOFC 생산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했다. 합작법인명은 '블룸 SK 퓨얼셀'로 SK건설과 블룸에너지가 각각 49%와 51%의 지분을 갖는다.생산설비는 경북 구미 공장에 설치 중이며, 이르면 올해 안에 연료전지 생산에 들어간다.생산규모는 연산 50㎿로 시작해, 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리테일 테크(Retail-tech) 혁신을 통한 생존 전략 마련에 나섰다. 내수경기 침체와 오프라인 시장 둔화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디지털 쇼핑환경을 구축해 고객의 발길을 되돌리겠다는 전략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12일~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유통 전시회인 'NRF 2020'에 참가했다.NRF는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유통 전시회로 전세계 99개국 80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현대로템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본격적인 내실경영을 추진한다.현대로템은 지난 15일 창원공장에서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경영쇄신을 위한 비상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그림1*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를 선행관리 위주의 선순환 구조로 변화시켜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며 "수익성 중심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등 강도 높은 내실경영을 추진해 지속경영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현대로템은 선포식을 기점으로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경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인 넥쏘의 올해 국내 판매 목표를 1만100대로 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과감한 투자와 기술력 강화, 수소전기차 판매 목표 설정 등을 통해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방침이다.앞서, 현대차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인 투싼ix를 내놓은 데 이어 2018년 3월에 넥쏘를 출시했다. 이 과정에서 2018년 727대 수준이었던 넥쏘의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4천194대로 급증했다.현대차가 투싼ix를 양산한 이후 판매한 수소전기차의
*그림1*삼성은 16일 설을 앞두고 1조2천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회사별로 최대 2주 이상 물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삼성전자는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2011년부터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월 4회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계열사들도 월 3~8회 현금을 지급하고 있다.삼성은 또 협력회사의 자금
공정거래위원회가 세계 최초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불공정약관에 대한 시정 조치를 내놨다. 공정위는 15일 넷플릭스에 일방적인 요금변경 조항 등 6개 유형의 불공정약관을 시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약관에 요금 및 멤버십을 변경하면서 고객의 동의 없이 통지만 하면 다음 결제 주기부터 효력이 발생하도록 규정했다. 공정위는 요금, 멤버십이 계약의 중요 내용으로서 넷플릭스가 통지만 하면 발효되도록 한 것은 이용자에게 불리한 조항으로 무효라고 판단했다.이에 넷플릭스는 요금 변경
한진가(家) 장녀인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이 손을 잡고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공동전선 구축을 위한 모색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한진그룹 '남매간 분쟁'이 더욱 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15일 재계 등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측이 지난주 서울 모처에서 두 차례 회동하고 '한진그룹 발전방향'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3자 회동'에는 조현아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알제리에서 8천500억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알제리 국영 전력청 산하 하이엔코가 발주한 우마쉐3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로, 공사 규모는 총 7억3천만달러(한화 약 8천500억원)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수도 알제에서 동남쪽으로 340㎞ 떨어진 비스크라주 우마쉐 지역에 약 1천300㎿ 용량의 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다.연평균 발전량은 968만㎿h(메가와트시)규모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60개월이다.발주처인 하이엔코는 2015년 11월 현대
공정거래위원회가 세계 최초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불공정약관에 대한 시정 조치를 내놨다.공정위는 15일 넷플릭스에 일방적인 요금변경 조항 등 6개 유형의 불공정약관을 시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넷플릭스는 약관에 요금 및 멤버십을 변경하면서 고객의 동의 없이 통지만 하면 다음 결제 주기부터 효력이 발생하도록 규정했다.공정위는 요금, 멤버십이 계약의 중요 내용으로서 넷플릭스가 통지만 하면 발효되도록 한 것은 이용자에게 불리한 조항으로 무효라고 판단했다.이에 넷플릭스는 요금 변경 등을
디젤 3.0 모델 우선 출시…가격 6천580만원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V80를 공식 출시한다.제네시스는 1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그림1*GV80는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 모델이다.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GV80은 기존 SUV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강조했다.GV80는 '
*그림1*삼성전자가 소비자들이 별도의 도구 없이 패널을 쉽게 분리해 청소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2020년형 무풍에어컨을 공개했다.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실외기 1대당 설치할 수 있는 에어컨의 수도 3대까지 늘렸다.삼성전자는 15일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2020년형 무풍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무풍큐브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2020년형 무풍에어컨인 삼성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삼성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에 이지케어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이지케어 기
산업부 "소부장 강화정책 지속 추진"반도체 제조의 핵심 소재로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인 포토레지스트(감광제)의 국내 생산이 2배 이상 늘어난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기업인 동진쎄미켐은 올해 1분기중에 KrF(불화크립톤), Arf(불화아르곤) 등 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 증설을 착공할 예정이다.계획대로 완공 후 내년 초 정상 가동되면 동진쎄미켐의 국내 포토레지스트 생산량이 지금보다 2배 이상 늘어난다.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포토레지스트는 일본의 수
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V80를 공식 출시한다.제네시스는 1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GV80는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 모델이다.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GV80은 기존 SUV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강조했다.GV80는 '역동적인 우아함'을 콘셉트로 한 외관과 대
삼성전자가 소비자들이 별도의 도구 없이 패널을 쉽게 분리해 청소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2020년형 무풍에어컨을 공개했다.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실외기 1대당 설치할 수 있는 에어컨의 수도 3대까지 늘렸다.삼성전자는 15일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2020년형 무풍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무풍큐브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2020년형 무풍에어컨인 삼성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삼성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에 이지케어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이지케어 기능을 적용
*그림1*LG전자가 세계적 로봇 공학자인 김상배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기계공학부 교수와 손잡고 차세대 로봇기술을 개발한다.또 미국 보스턴에 LG 보스턴 로보틱스랩을 설립하고 미래 로봇기술 확보에 나선다.LG전자는 15일 김상배 교수와 지난해 말 연구과제 선정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김상배 교수는 2006년 도마뱀처럼 벽을 타고 오르는 스티키봇을 발명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스티키봇은 같은 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 교
정부가 생명윤리법상 제한된 잔여배아의 연구범위 확대를 추진하는 등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핵심규제 개선에 나선다.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제1차 혁신성장전략 회의'를 열고 '바이오산업 혁신 정책 방향 및 핵심과제'를 발표했다.바이오산업이 인구ㆍ자원ㆍ환경 등 글로벌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돌파구이자 급속한 산업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분야라는 판단에서다. 오는 2025년 글로벌 바이오 시장은 14조4천억달러 수준으로 연평균 6% 성장할 전망이다.그동안 보
대우조선해양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2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대우조선은 오는 30일 지급 예정인 납품대금을 8일 앞당겨 오는 22일 지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은 경영상황이 개선되면서 지난 2018년 추석 이후 매 명절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있다.대우조선은 최근 몇 년간의 혹독한 경영정상화 노력을 통해 신용등급 상승과 부채비율 개선 등의 성과를 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의 빠른 경영정상화에는 협력사의 지원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