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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돼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고 있는 것과 관련, 석유·가스 수급 및 가격 동향 점검 회의를 긴급 개최했다.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정유업계와 가스공사 등 참석자들은 현재까지 원자재 국내 도입에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미국이 지난 3일 이란군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사령관을 살해하자 양국 갈등이 고조되면서 유가가 상승했다.참석자들은 이번 사건으로 당장 큰 영향이 없지만 불확실성이 커질 가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0.01.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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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기술(IT)전시회인 CES에 참석해 미래산업과 최신 기술을 점검한다.산업부는 6일 성윤모 장관이 산업부장관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참석한다고 밝혔다.지난 2004년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이 CES에 참석한 적은 있으나 산업부장관이 CES에 참석하는 것은 성 장관이 처음이다. 성 장관은 CES 참관을 통해 미래산업 트렌드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정부 정책방향도 점검할 예정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0.01.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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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글로벌 동박 제조업체 KCFT 인수절차를 마무리하고, KCFT와 함께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한다.SKC는 오는 7일 KCFT 주식대금을 완납하고 인수절차를 마무리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KCFT는 SKC의 100% 투자사가 된다.지난해 6월 13일 KCFT 인수를 공식 발표한 SKC는 국내외 기업결합신고 등 인수절차를 진행해왔다.동박은 구리를 고도의 공정 기술로 얇게 만든 막으로 2차전지 음극재에 쓰이는 핵심 소재다.동박은 얇을수록 많은 음극활물질을 담을 수 있어 배터리 고용량화와
IB/기업
이민재 기자
2020.01.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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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증폭되면서 중동발(發)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실적 악화로 시름하고 있는 항공사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중동에서 또다시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지난해 여객·화물 부문의 수요 둔화에 더해 국제유가와 환율 등 거시변수의 변동성 확대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내야 했던 국내 항공업계는 중동발 뉴스가 더해지자 한숨을 쉬고 있다. 6일 원유시장에 따르면 지난 3일 두바이유 가격은 전날 대비 3.20% 오른 67.
IB/기업
정원 기자
2020.01.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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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1, 2위인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합병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독과점 우려가 큰 만큼 기업결합을 다각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홍근 을지로위 위원장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의 기업결합심사는 기업경쟁력 측면뿐 아니라 산업구조적 측면과 구성원들에 대한 영향 등을 면밀히 고려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특히 "양사 합병 시 배달앱 시장의 90% 독점이 현실화된다"며 공정거래위원회가 모바일 배달앱 시장을 기존 음식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0.01.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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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외제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직후 벌어진 일본 제품 불매운동 탓에 일본차 판매량은 급감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6일 발표한 지난해 연간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24만4천780대로 전년의 26만705대보다 6.1% 감소했다.일본 수출 규제로 일본차 브랜드에 대한 소비 심리가 크게 악화한 탓이 컸다.실제 도요타는 지난해 전년대비 36.7% 줄어든 1만611대를,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는 8.2% 감소한 1만2천241
IB/기업
정원 기자
2020.01.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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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G파트너스가 1조원에 육박하는 블라인드펀드 결성에 성공했다.VIG파트너스는 국내외 투자기관으로부터 9천500억원을 조달해 4호 블라인드펀드 결성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4호 펀드에는 국내 대형금융기관 11곳에서 약 4천900억원, 해외 투자기관 12곳이 약 4천600억원을 약정한 것으로 알려졌다.VIG파트너스는 지난해 1월 8천500억원을 목표로 4호 펀드 조성을 시작해 지난해 5월 목표의 약 70%가 넘는 6천200억을 모았다. 최종 결성 금액은 목표보다 1천억원 많은 수준으로, 7천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1.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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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대규모 전시관을 열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편리하고 편안한 삶을 이끄는 혁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LG전자는 CES 2020에서 2천44㎡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LG 씽큐(ThinQ) 기반의 AI 가전과 LG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 등 다양한 로봇 서비스, 8K TV,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등을 소개한다.전시관 입구에는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01.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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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필리핀 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하이트진로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해외법인 하이트진로 필리핀을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 베트남에 이은 하이트진로의 6번째 해외 법인이다.하이트진로 필리핀은 지난해 7월 말 사업허가증을 취득하고 10월 수입 인허가를 받아 영업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해외전용상품 딸기에이슬을 비롯해 참이슬 등 1만3천여상자를 초도 수출했다. 필리핀은 인구 1억여명의 안정적인 내수시장을 갖고 있으며, 스피릿(증류주)시장은 연간 6천만 상자에 달하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1.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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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매출을 내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이 본격화했다.인천공항 면세점은 국가의 관문이라는 상징성과 안정적인 매출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데다, 관세법 개정으로 운영 기간이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나면서 롯데·신라·신세계 등 주요 유통 대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이르면 다음 주께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입찰 대상 면세사업권은 롯데(DF3 주류·담배)와 신라면세점(DF2 화장품·향수, D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1.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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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햇반에 들어가는 미강추출물을 100% 국산으로 바꾼다. CJ제일제당은 잡곡밥과 흰밥 등 햇반 전체의 20% 물량에 국산 미강추출물을 100% 사용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햇반 전용 국산 미강추출물 기술 개발을 완료해 10월부터 오곡밥 제품에 시범 적용한 데 이어 올해 1분기까지 햇반 전체 물량의 50%까지 국산 미강추출물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미강추출물은 쌀겨에서 뽑아낸 식품 원료로 밥의 맛과 향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햇반에는 미강추출물이 0.1%밖에 첨가되지 않지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1.06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