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대 투자 유치 병행 속 '경영권' 매각 가능성도배달대행업체 '부릉(VROONG)'으로 잘 알려진 메쉬코리아가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외부 투자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한다는 명목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대주주 및 일부 주주의 지분을 묶어 경영권을 매각할 가능성도 있다.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메쉬코리아는 최근 삼정KPMG를 자문사로 선정하고서 1천억원 규모의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신규 투자자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LF는 9일 자사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LG전자와 진화한 신개념 가상 피팅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LF는 지난해 1월 열린 CES 2019에서 LG전자의 프리미엄 의류 관리기에 헤지스를 비롯한 자사의 브랜드 의상을 협찬하고, 9월에는 유럽 최대의 가전·IT 박람회 IFA 2019에서 LG전자와 함께 신개념 가상 피팅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LG전자의 인공지능(AI) 브랜드 LG 씽큐 서비스 중 하나인 씽큐 핏은 LG전자가 개발한 3D 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8일(현지시간) 박지원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0' 현장을 찾았다.박 회장은 사우스 홀에 위치한 두산 부스를 시작으로 센트럴과 노스 홀을 오가며 국내외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봤다.특히 인공지능(AI)과 드론, 5G, 협동로봇,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등 두산 사업과 연관된 기술을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를 꼼꼼히 살폈다.그는 경영진에게 "우리 사업분야에서 최신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실천을 해야
*그림1*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SKT텔레콤의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명 변경에 맞는 구조적 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삼성전자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라고 했다.박 사장은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0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동통신(MNO)을 포함한 통신 부문 매출이 60%인데 50% 미만으로 내려가면 사명을 변경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고 본다"며 "텔레콤이라는 사명을 이제 바꿔도 되
오리온이 '제주용암수'로 생수 사업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반쪽 사업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제주도가 오리온이 국내 생수 판매를 강행할 경우 제주용암수의 원수인 염지하수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나서면서 올해부터 대형마트·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판매하려던 계획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초 제주용암수 생산과 시판에 들어간 오리온은 제주도와 국내 판매 계획을 놓고 협상을 지속하며 최소한의 물량만 시판하고 있다. 제주도와 오리온은 매주 한 번 이상 만나 국내외 판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가보지 않은 길은 늘 낯설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길을 찾는 훈련을 하다 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9일 HDC그룹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HDC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에서 정 회장은 이같이 밝히고, "새해에는 미국·이란 문제 등 여러 불확실성이 있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임한다면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워크숍에는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부회장, 유병규 HDC 사장, 권순호 HDC현대산업
*그림1*삼성전자는 8일 속도와 보안을 크게 강화한 포터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T7 터치를 글로벌 론칭하고 프리미엄 외장 스토리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포터블 SSD는 낸드 플래시 기반 외장형 저장 장치로 기존의 외장형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대비 속도와 안정성이 뛰어나며 작고 무게 또한 가볍다.삼성전자 포터블 SSD T7 터치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0에서 혁신상을 받았으며, 5세대 512Gb V낸드와 초고속 인터페이스 NVMe 컨트롤러를
쿠팡을 통해 온라인 쇼핑을 한 소비자가 월 1천4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모바일 빅데이터·데이터베이스 개발·공급업체 아이지에이웍스가 9일 발표한 '2019 대한민국 모바일 앱 사용자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12월 월간 순 사용자 수는 1천397만6천799명이었다.지난해 1월 1천69만4천736명과 비교하면 30% 증가한 것으로 2위인 11번가의 순 이용자 수 657만981명과 비교하면 2배를 넘는다.쿠팡은 쇼핑을 비롯해 소셜커머스·금융·OTT·음원·게임 등을 망라한 전체
*그림1*아모레퍼시픽은 9일 장원기념관과 전국의 사업장에서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 영면 17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은 추모식을 통해 창업자의 뜻을 기리고 '원대한 기업' 비전 달성 의지를 다졌다. 이번 주에는 아모레퍼시픽 원로 임원과 신임 팀장급 직원들이 장원기념관을 찾을 예정이다.앞서 지난 2일 시무식 이후 현직 임원들이 장원기념관을 방문해 추모식을 했으며, 이때 아모레퍼시픽 세계본사가 수상한 '2019 나눔국민대상-대통령상' 상패와 최초와 최고를 추구하는 기업 가치를
*그림1*아모레퍼시픽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시간) 개막한 CES 2020에서 정보기술 분야와 접목한 한국 뷰티 업계의 첨단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아모레퍼시픽은 CES 테크 웨스트 베네시안 볼룸의 혁신상 수상 제품 쇼케이스에 '3D 프린팅 맞춤 마스크팩'을 전시했다. 해당 공간에는 아모레퍼시픽 외에도 3D 프린팅, 인공지능(AI), 스마트홈, 가상·증강현실(VR·AR),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은 올해의 첨단 기술과 장비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아모레퍼시
*그림1*구자은 LS그룹 미래혁신단장 겸 LS엠트론 회장이 계열사 임직원들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을 찾았다.9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차, 두산 등 한국 기업들과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의 전시관을 찾아 최신 기술 트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또 구글과 아마존, MS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본사와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그림1*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 환경보호청으로부터 친환경 신기술과 재활용 활동을 높게 평가받아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2014년부터 기업들의 지속적인 자원관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미국에서 재활용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업들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친환경 활동을 이끄는 제품·프로그램·신기술에 대해 상을 수여하는 챔피언 어워즈 부문과 재활용 활동을 평가하는 티어 어워즈 부문으로 나뉘며, 삼성전자는 두 부문에서 모두 수상했다.챔피언 어워즈 부문에서는 중고 휴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영업실적 저하를 반영해 포스코의 신용등급전망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신용등급은 기존 'BBB+'를 유지했다. S&P는 "포스코가 아태지역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와 철강가격 하락이 겹치면서 향후 12개월 동안 영업실적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또 투자 증가와 배당 확대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향후 2년간 차입금이 소폭 증가되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포스코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거
연간 매출 62조3천억…역대 최대4분기 영업익 986억…시장 예상치 크게 밑돌아LG전자는 지난해 62조3천60억원의 매출과 2조4천32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기했다.매출은 3년 연속 60조원을 상회하며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0%가량 줄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다소 밑돌았다.연합인포맥스가 최근 2개월간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13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LG전자는 지난해 62조7천615억원의 매출과 2조6천14억원
이란의 이라크 미군기지 공격으로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석유·가스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모색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오전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자체위기평가회의를 연 데 이어 오후 5시에 정승일 차관 주재로 정유업계 등과 석유·가스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연다. 산업부는 미국의 드론 공격으로 이란의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사망한 직후인 6일 점검회의를 연 데 이어 이란의 보복 공격이 감행되면서 중동 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자 또다시 긴급회
연간 매출 62조3천억…역대 최대4분기 영업익 986억…시장 예상치 크게 밑돌아LG전자는 지난해 62조3천60억원의 매출과 2조4천32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기했다.매출은 역대 최대였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0%가량 줄었다.이는 시장 예상치를 다소 밑돌았다.연합인포맥스가 최근 2개월간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13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LG전자는 지난해 62조7천615억원의 매출과 2조6천1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이처럼 시장
(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5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5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주요 경영진들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0 현장에서 전략회의를 열고 미래 E-모빌리티 산업의 성장 방안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올해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전략회의를 CES 2020 현장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SK이노베이션은 SK종합화학과 SK루브리컨츠,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자회사와 함께 배터리와 초경량·친환경 소재 및 각종 윤활유 제품 등을 묶은 'SK 인사이드' 모델을 CES에서 공개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서울이 이른 시일 내에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조규영 에어서울 대표는 8일 "지난해 한일 외교 이슈로 타격이 있었지만, 노선 구조조정과 다각화 작업을 계획보다 앞당길 수 있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며 "영업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턴어라운드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조 대표는 "지난해 3분기에 타격이 컸지만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본다"며 "1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되기 시작해 올해는 전체적으로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