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의 1분기 영업익이 35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연속 2분기 흑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21일 연합인포맥스 컨센서스(화면번호 8031)에 참가한 5개 증권사의 연결기준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엔지니어링의 1분기 매출액은 1조6천6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4% 감소하지만 영업익은 64.81%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3분기 중동 프로젝트 공기 지연과 설계 변경으로 1조5천억원 가량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손실 반영과 함께 당시
삼성물산이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분양 단지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20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기존 견본주택은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고, 방문객이 한꺼번에 몰려 깊이 있는 상담을 받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삼성물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분양 단지 인근에 '래미안 웰컴라운지' 마련했다. 현재 래미안 루체하임, 래미안 과천 센트럴 스위트 등 5개 분양단지의 웰컴라운지가 운영 중이다.래미안 웰컴라운지에서는 전문상담사가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분양 및 청약 상담을 진행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 총 26억6천만달러(현대ENG 지분 20억1천만달러)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칸딤(Kandym) 가스처리시설의 기공식을 가졌다.현대ENG는 20일 "이번 가스시설은 우즈베크 수도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으로 약 520km 떨어진 칸딤 가스전 지역에 짓는다"며 "준공 후에는 우리나라 한해 가스 소비량(2013년 기준)의 16%에 해당하는 규모를 처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발주처는 세계적인 메이저 정유업체인 루크오일(Lukoil)과 우즈베크 국영 석유공사(UNG)의 합작 회사인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 지역에서 중국기업이 최초로 투자한 태양광 발전시설이 준공됐다.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20일 중국 시엔피브이(CNPV)가 247억원을 투입한 태양광발전 시설이 15만7천931㎡ 부지에 지어졌다고 설명했다.발전규모는 10.87메가와트(약 3천700가구 사용량)에 달한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오는 2035년까지(약 20년간) 공유수면을 점용 또는 사용하도록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고 말했다. ddkim@yna.co.kr(끝)
재해안전 및 친환경 항만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국내에서 열린다.해양수산부는 재해안전 친환경 항만분야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21일 서울 영등포 KR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20일 공개했다.컨퍼런스는 한국연안방재학회가 주최하고 해수부가 후원한다. '재해안전 및 친환경항만분야 정책 제언',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볼로디미르 코세부츠키 우크라이나 국립과학원 연구원과 히비노 타다시 일본 히로시마대학 교수이 주제와 관련해 발표할 예정이다.토론은 심재
공공 임대주택 리츠가 보험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기업이 보증해 투자 위험이 크지 않으면서 수익률은 공사채보다 높기 때문이다.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공공 임대사업을 위해 설립된 엔에이치에프(NHF) 제8호 리츠 법인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자금을 모집 중이다.NHF제8호는 의정부 민락, 양주 옥정, 부산 명지, 군포 송정, 화성 동탄 등 전국 6개 공공주택지에 4천639세대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설립된 부동산투자회사다.NHF제8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택지를 매입해 공공임대주택
서울시가 노량진 일대를 한강변 관광·문화 특화 거점으로 개발한다.서울시는 20일 '노량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이달부터 착수해 노량진 일대의 통합적 공간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여의도·한강공원 등 주변지역을 보행교로 연결하는 등 단절된 도시기능을 회복한다. 교통체계도 개선해 노들섬과 용산 등 주변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한다.국제적 관광자원인 노량진수산시장과 하루 20만 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존재하는 노량진 역세권 및 학원가 일대의 활력을 토대로, 노량진 일대를 다양한 여?ㅀ奐ㄱㅉ
유가증권시장에서 건설종목 거래량이 봄이 오는4월이면달뜰 정도로 유독 거래가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이 맘때 즈음 작용한 결과로진단됐다.20일 연합인포맥스 업종·섹터지수 일별추이(화면번호 3221)에 따르면 지난 12일 건설업종(개별 건설종목 총 거래건)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3천938만건이 거래됐다. 지난 5일과 14일에도 각각 3천706만건과 3천730만건의 매매가 이뤄졌다.건설업종은 하루 1천만건 이상 거래되는 경우가 흔치 않아, 최근 거래량은 다소 이례적인
롯데건설이 베트남 호치민시와 하수처리장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롯데건설은 20일 종로구에 위치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호치민시 하수처리 민관 협력사업(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에 대한 투자의향서(LOI) 승인식을 지난 19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롯데건설은 LOI 승인에 따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호치민시 서부 지역에 일일 65만㎥ 규모의 하수처리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롯데건설은 베트남 하수처리시설뿐만 아니라 환경사업 및 인프라사업에
다음 달부터 오는 7월까지 전국 아파트에서 8만여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조사결과를 토대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총 8만575세대라고 설명했다. 수도권은 3만8천971세대, 지방은 4만1천604세대가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지역·월별로 보면 수도권은 다음 달 서울 양천(1천81세대) 등 7천173세대의 입주가 시작된다. 6월에는 인천 용현(3천971세대), 위례신도시(2천568세대) 등 1만7천430세대, 7월에는 하남 미사(3천55세대) 등 1만4천
GS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22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GS건설은 20일 마린시티자이는 해운대구 우동 1405-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6층~지상 49층, 전용면적 80·84㎡ 총 258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라고 설명했다. 마린시티자이는 전세대가 바다 조망권을 갖는 중소형 평형 단지라는 점에서 희소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평가받는다. 마린시티자이의 맞은편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재개발 예정이며, 아파트 뒤쪽으로는 한화에서 갤러리아 백화점 건설을 계획중이다.마
대우건설이 올해 1·4분기 866억 원의 영업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실적 개선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됐다.20일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최근 1개월 내 주요 증권사의 실적 추정치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 3천731억 원, 영업익 866억 원, 당기순익 44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영업익은 전년동기대비 48.8%, 당기순익은 114.42%, 매출액은 8.17% 증가할 것으로 기대됐다. 대우건설의 실적 호전을 기대하는 근거는 주택이다.하나금융투자는 대
현대산업개발이 충청남도 천안시 봉명2구역 재개발 단지인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장하고 분양을 시작한다.현대산업은 20일 봉서산 아이파크는 천안시 봉명동 62-1번지에 지하 2층~지상 24층 8개동으로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전용면적 기준 49~109㎡ 총 665가구 중 429가구가 일반분양되며, ▲49㎡ 17가구▲59㎡ 8가구 ▲84A㎡ 171가구 ▲84B㎡ 72가구 ▲84C㎡ 99가구 ▲109㎡ 62가구로구성된다.지하천 1호선 봉명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봉명초와 봉서초,
GS건설의 1.4분기 영업익이 전년동기 대비 6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사우디 등 해외 손실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택 사업 약진이 영업익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20일 연합인포맥스 컨센서스(화면번호 8031)에 참가한 11개 증권사의 연결기준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GS건설의 1분기 매출액은 2조4천2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74%, 영업익은 333억원으로 66.5%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약 2만9천가구로 사상 최대 분양실적을 기록했던 주택 사업의 성과가
경기 둔화의 영향을 받아 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 공실이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20일 올해 1·4분기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한 결과, 오피스빌딩 공실률이 13.4%로 전기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고 공개했다.전국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지난 2015년 1분기 13.5%에서 2분기 12.7%, 3분기 12.6%로 진정되다 4분기 13.0%로 상승했다. 지난 2014년 1분기 11.1%였던 점을 고려하면 2년새 2.3%포인트 오른 셈이다. 광역시도별로 살펴보면 전북이 25.6%로 사
지난해 이월된 거래물건과 대기업의 자산매각으로 올해 1·4분기 오피스 거래가 1조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19일 배포한 1분기 부동산시장투자보고서에서 "1분기 총거래규모는 약 1조 700억 원으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거래규모를 기록했다"고 제시했다. 투자심리는 여전히 저조했지만 지난해 종결짓지 못한 거래 건들과 구조조정 목적의 대기업 자산매각이 거래를 주도했다.A등급 오피스에서는 M&G리얼에스테이트 소유의 나라종금 빌딩이 약 2천241억 원에, 삼성생명 소유의 종로
포스코건설이 '소사벌 더샵' 견본주택 방문객수를 포인트로 적립해 2천만원을 기부했다.포스코건설은 19일 견본주택에 지난 15일부터 3일간 약 1만7천여 명의 내방객들이 몰렸다고 설명했다.포스코건설은 내방객 1인당 사랑나눔 1천포인트를 적용해 총 1천700만 포인트를 적립했다. 포스코건설은 1포인트당 1만원씩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300만원을 보태 총 2천만원을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기탁금은 저소득층 가정의 불안정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데 활용된다.한편 소사벌
부동산펀드,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 등 부동산 간접투자가 활성화되면 국내 경제성장이 촉진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국토연구원은 19일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시장 활성화 및 경제적 파급 효과 연구'에서 "부동산 간접투자 관련 총자산이 기준시점보다 10% 늘면 실질 GDP가 약 2천300억 원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했다. 부동산펀드와 리츠 총자산이 10% 확대되면 실질GDP는 기준시점보다 0.01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2014년 실질 GDP기준 약 2천300억 원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아라비아 플랜트 공사에서 감리를 맡았던 미국 회사를 상대로 2억200만 달러(한화 약 2천3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 마덴 롤링밀 공사와 관련해 감리 업체인 알코아를 상대로 미국 뉴욕 카운티 지방법원에 지난달 29일 소송을 제기했다. 알코아는 발주처 지분도 일부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엔지니어링은 알코아 기술진이 공사 감리 업무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아 공기 지연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덴
현대산업개발이 주택 사업 개선세에 힘입어 올해 1·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60%가 넘는 영업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19일 연합인포맥스 컨센서스(화면번호 8031)에 참가한 10개 증권사의 연결기준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현대산업의 1분기 매출액은 1조1천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43%, 영업익은 883억 원으로 62.32%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1조 원이 넘는 영업현금을 창출하는 데 기여했던 주택사업 호조세는 1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미분양 주택 감소와 우수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