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들어 달러화는 수급이 맞물리며 등락폭이 제한되는 양상이다.
달러화는 19일 오후 1시4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70원 내린 1,12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A은행이 한 외환딜러는 "1,120원대에서 중공업체 네고물량과 정유사 결제수요가 맞물리며 달러화가 제한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횡보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B은행의 또 다른 외환딜러는 "모멘텀이 부족해 달러화가 좀처럼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역외 NDF 투자자들도, 수급도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뉴욕장 대비 0.0006달러 내린 1.3169달러에 거래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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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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