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그리스 의회는 유럽연합(EU)의 신(新)재정협약을 비준했다.

의회는 28일 찬성 194표, 반대 59표, 기권 47표로 재정 협약을 지지하기로 했다.

지난 2일 영국과 체코를 제외한 EU 25개국 정상들은 독일의 주도 아래 방만한 재정 운용을 한층 엄격하게 규제하는 내용의 신재정협약에 서명했다.

아일랜드는 오는 5월 31일 국민투표를 통해 비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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