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포스코가 철강업황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솔루션 마케팅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포스코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65조9천845억원, 영업이익 3조2천135억원, 당기순이익 5천567억원을 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각각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5.2%와 7.3% 늘었지만, 당기순익은 58.9% 감소했다.

포스코 단독 기준으로는 매출액 29조2천189억원, 영업익 2조3천500억원, 당기순익 1조1천390억원을 봤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가격 하락에 따라 매출을 줄었지만 솔루션 마케팅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의 확대에 힘입어 영업익은 오히려 늘었다"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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