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중남미디어는 피어슨과 MOU로 온라인 교육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피어슨의 교재를 수입해 현지에 알맞은 교재로 재편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 형성 방안을 고안해 중국의 온라인 교육업체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중국인들의 교육열이 증가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합작에 따른 수혜로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남미디어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44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고 순이익은 7억9천만위안으로 23% 증가했다고 전했다.
djkim@yna.co.kr
(끝)
김다정 기자
dj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