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서는 일본과 대만, 태국 보험요율산출기관들이 자국 보험업계의 사례를 설명했다.
일본은 고령운전자와 고령보행자의 사고율 감소를 위해 운전면허 갱신 요건 강화와 도로환경 개선 미 연령대별 자동차보험료 차등화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대홍수가 발생한 태국의 경우 일정규모 이상의 자연재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지수형 자연재해보험을 도입하고 홍수위험지도를 개발해 보험사의 보험료 결정과 보험계약 인수에 사용할 계획 등을 설명했다.
향후 보험개발원은 매년 정례모임을 가져 각국 보험요율산출기관들과 정보공유를 통해 업무선진화를 도모하고 공동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국내 보험사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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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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