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은행의 샤론 램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의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나고 보고서를 내 인하폭은 제시하지 않은 채 지난해부터 예상했던 3분기 금리 인하 관측을 유지했다.
보고서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굉장히 불확실하고 한국의 내수와 수출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정황들이 금리 인하에 힘을 싣는다고 말했다.
MS는 또 통화 정책 이외에 한국 정부가 재정 확대를 계속할 것이라면서 연말 대선을 앞두고 정부가 경제를 안정시킬 동기가 있다고 덧붙였다.
램 이코노미스트는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한은이 이날 금리를 12개월째 동결했다면서 인플레이션 기대가 여전히 매우 높기 때문에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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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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