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즈호은행은 "미국 달러화가 단기적으로 추가 반등할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은행은 26일 다우존스를 통해 "내달 초순이 기한인 초단기 임시 예산안과 이민법 개정 논의 등의 정치적 리스크가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미즈호은행은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나 12월 내구재수주 지표 등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지난밤 글로벌 달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 강세 선호 발언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4분 현재 전장대비 0.12엔(0.11%) 오른 109.38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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