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노무라는 인도가 오는 8월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무라는 근원 물가와 유가 상승으로 인도가 예상보다 일찍 기준금리를 올렸다며, 향후에도 이처럼 선제적 조치에 취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6일 인도 중앙은행(RBI)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6.0%에서 6.25%로 25bp 인상했다. 금리 인상은 2014년 1월 이후 처음이다.

노무라는 내년 선거를 의식한 포퓰리즘 정책으로 재정적자에 부담이 커지지 않는 한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리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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