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화학·풍력 기업 GS E&R의 회사채 모집에 7천억원 뭉칫돈이 몰렸다. 발행 예정 금액은 1천억원이다.
16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GS E&R은 이날 3년물과 5년물 각각 500억원씩 총 1천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고자 수요예측을 했다.
3년물에는 총 4천650억원, 5년물에는 2천35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GS E&R의 신용등급은 'A+'이다.
지난해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7천113억원, 영업이익은 2천5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2%와 62.3% 증가했다.
3년물 가산금리는 개별 민평금리보다 25bp, 5년물은 41bp 낮을 것으로 관측됐다.
전일 기준 GS E&R 회사채의 개별민평금리는 3년물이 2.349%와 5년물이 2.725%였다.
GS E&R은 3년물 발행 자금 500억원을 차환자금으로, 5년물 발행 금액 중 300억원은 차환자금으로 20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쓸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발행일은 4월 22일이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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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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