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데일리 총재는 기후변화 콘퍼런스 연설에서 "초기 연구에 따르면 온난화 확대로 미국의 평균 생산량 증가가 감소하기 시작했다"며 "향후 성장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훨씬 더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핵심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런 위험을 인식하고 조사하며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 연은에 따르면 전 세계 기온이 0.04도 상승하면 전 세계 1인당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100년까지 7% 이상 감소하게 된다. 그러나 각국이 파리 기후협약을 준수하고, 기온 상승을 연간 0.01도로 제한한다면 같은 기간 생산량 감소는 1% 이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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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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