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금융자산 30억 이상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전담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전략담당'을 신설했다.

한국투자증권은 7일 GWM전략담당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WM전략담당'은 개인 자산관리와 기업 자금운영, 가업승계와 후계자 양성 등 초고액자산가에게 필요한 가문 관리 종합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금융상품과 해외 투자를 비롯해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기업금융 지원, 가업승계를 위한 상속ㆍ증여, 법률과 세무 자문 등이 서비스에 포함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개월간 전문가 영입과 조직 구축을 해왔고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과 특화상품을 제공하는 GWM전략부를 주축으로 패밀리오피스와 가업승계 컨설팅을 전담하는 자산승계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UBS 등에서 가업승계와 자산관리업무를 담당했던 유성원 상무가 총괄을 맡았고, 부동산 전문가인 김규정 자산승계연구소장도 합류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글로벌 자산관리와 자산승계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고객분들이 많다"며 "당사의 다양한 투자상품과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자산가치를 극대화하고 글로벌IB급의 패밀리오피스, 자산승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 유성원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 상무(앞줄 가운데)와 부서원들이 여의도 본사에서 자리를 함께 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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