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여전히 올해 경기 하락을 예상했다.

1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서 실시간 성장을 추적하는 뉴욕 연은의 주간경제지수(WEI)는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4.57%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5일의 3.94% 감소에서 더 악화했다.

뉴욕 연은은 "지난 12일 주간의 WE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철강 생산, 소비자 신뢰 증가에도 하락했다"며 "더 긍정적인 신호를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 지표가 아직 나오지 않은 데다, 소매 판매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팬데믹이 절정이던 4월 25일 주간의 -11.45%에 비해 최근 수치는 많이 개선됐다고 뉴욕 연은은 전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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