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미·중 갈등 지속돼 하락
中증시, 미·중 갈등 지속돼 하락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9.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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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22일 오전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하락했다.

이날 오전 11시 28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8.89포인트(0.57%) 하락한 3,298.04에 거래됐고, 선전종합지수는 4.86포인트(0.22%) 내린 2,203.44에 움직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과 관련해 협상이 타결되면 출범할 새 법인인 '틱톡 글로벌'이 중국과 무관한 새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바이트댄스는 미국 회사인 오라클과 월마트에 지분 일부를 판 이후에도 틱톡 글로벌에 대한 지배력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면서 봉쇄조치가 강화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특히 영국이 전국에 걸쳐 2주가량 술집과 식당 등의 영업을 제한하는 등의 이른바 '서킷 브레이크'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오며 불안감이 고조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광업, 탐사 및 시추 등이 1% 넘게 밀렸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7일물과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각각 2천억위안, 1천500억위안 어치씩 매입해 시중에 유동성을 투입했다.

jw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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