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앤디 홀데인 영란은행(BOE)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단기적으로 영국의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을 낮게 봤다.

30일 FX스트리트에 따르면 홀데인 이코노미스트는 온라인 연설에서 "마이너스 금리 조건 중 어느 것도 충족되지 않았다"며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작업은 수개월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너스 금리 결정은 비용과 이점의 분석에 달려 있다"며 "BOE는 차입 비용을 엄청나게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홀데인 이코노미스트는 "시장 일부에서는 마이너스 금리 관련 작업 시작을 단기적으로 도입 가능성을 나타내는 신호를 전달했다고 해석했다"며 "그러나 BOE의 의사록에는 이런 신호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는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됐다"며 "긍정적인 뉴스는 받을 만한 것보다 덜 주목을 받았다는 것이며 지나치게 비관적인 생각은 자기만족이 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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