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의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지분은행과 IHS 마킷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 9월 서비스업 PMI는 계절 조정 기준 46.9로, 전월 45.0보다 높게 집계됐다.

지수가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 국면, 50일 밑돌면 위축 국면을 각각 시사한다.

일본의 서비스 PMI는 지난 4월 21.5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8개월 연속 50을 밑돌고 있다.

지난달 말 발표된 일본의 9월 제조업 PMI는 47.3을 기록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9월 합성 PMI는 46.6으로 전월 45.2를 웃돌았다.

IHS 마킷은 "관광과 여행 부문의 봉쇄 조치로 서비스업 전반에 걸쳐 수요가 계속 제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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