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디지털 유로가 나와도 유럽중앙은행(ECB)이 가까운 미래에 이미 마이너스인 예금 기구 금리를 훨씬 더 낮출 기회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핌코가 예상했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핌코의 콘스탄틴 비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ECB가 현금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보완하기 위해 디지털 유로를 고려하고 있다"며 "명목금리가 충분히 마이너스라면 은행에서 돈을 인출해 집에서 보관하는 게 자연스러운 차익 거래"라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현금이 완전히 사라지면 통화 선택 옵션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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