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유로존의 지난 9월 실업률이 상승해 최근 2년 동안 가장 높았다.

3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9월 실업률이 8.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초 이후 가장 높다.

8월 실업자는 지난달보다 7만5천 명 증가한 1천360만 명이었다.

유로존의 청년 실업률은 17.6%로, 전달의 18.3%에서 감소했다.

EU 국가 가운데 스페인의 실업률이 16.5%로 가장 높았고, 리투아니아와 이탈리아가 각각 9.8%, 9.6%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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