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심화하는데도 교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의회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18일 CNBC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콘퍼런스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의 부양 법안 계획을 지목하며 "큰 논쟁이 있었다는 것을 이제 안다"며 "2조2천억 달러인가, 1조5천억 달러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아기를 쪼개자는 건 농담일 것"이라며 "정치인들 입장에서는 유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팬데믹으로 실업자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돕기 위한 2차 코로나19 부양 법안을 두고 미 의회는 수개월째 교착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첫 번째였던 경기부양법안(cares Act)은 지난 7월 만료됐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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