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이 오는 2025년 원수보험료 4조8천억원, 당기순이익 1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NH농협손보는 23일 회사 유튜브 채널에서 이같이 밝혔다.

NH농협손보는 "단기 실적보다 미래가치를 제고하겠다"며 "경영체질 개선과 성장전략 이행으로 견실한 중견 손해보험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채널별 역할모델 전환 ▲가치 중심 상품 포트폴리오 재정립 및 정책보험 안정화 ▲자산운용 전략 재정립 및 리스크 관리 고도화 ▲디지털 기반 업무 인프라 고도화 및 인적역량 강화 등 전략 과제를 수립했다.

NH농협손보는 또 '따뜻한 동행,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2025 비전을 선포했다.

NH농협손보는 새 비전에 디지털 전환과 소비자 중심 규제 강화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NH농협손보 정체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NH농협손보가 새 비전을 발표한 것은 8년 만이다.

앞서 NH농협손보는 2012년 출범 당시 비전 '고객의 행복과 함께하는 명품 농협손해보험'을 선포했다.

최창수 NH농협손보 대표는 "2012년 출범 이후 공제사업에서 보험으로 연착륙을 이뤄냈다"며 "앞으로 상품개발과 영업전략 고도화로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보험 사업안정성 확보, 디지털 전환 로드맵 이행 등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NH농협손보 비전 2025. 사진 NH농협손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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