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불복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는 가짜 투표와 가짜 권력에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며 "연방총무청(GSA)이 민주당과 사전 협력하는 것이 우리가 여러 소송을 계속 추진하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소송과 관련, "우리는 전속력으로 전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GSA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에 필요한 절차에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 통상 GSA가 대선 후 특정 후보의 당선을 인정하면 곧바로 정권 인수인계를 위한 물적, 인적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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