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UBS는 2021년 전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3%에서 6.1%로, 2022년은 4.1%에서 4.9%로 상향 조정했다.

2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UBS는 "긍정적인 백신 소식을 반영해 내년과 내후년 성장률 전망치를 올려잡았다"고 설명했다.

UBS의 아렌드 카프틴 경제·전략 리서치의 글로벌 대표는 "모든 국가에서 집단적인 수요 상승이 예상되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좀 더 수출 지향적인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UBS의 기본 시나리오에 따르면 내년 전 세계 인구의 약 4분의 1이 백신 접종을 받아 2021년 하반기부터 새로운 글로벌 바이러스 환자가 급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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